• 전국
  • 계룡시

육군, 제2기 안전모니터링단 15일부터 한 달간 모집 -

고영준 기자

고영준 기자

  • 승인 2020-06-15 10:39
모니터링단 카드뉴스 수정본-02
국민이 직접 육군의 안전활동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은 이번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제2기 육군 안전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여 명 내외로 안전 산업 종사자, 안전 관련 학과 재학생, 장병 부모님, 입대 예정자 등 장병들의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안전모니터링단에 선발되면 7월에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8월부터 11월까지 경기,강원권에 위치한 야전부대 안전진단에 동참하고, 킨텍스에서 열리는 ‘육군 안전 컨퍼런스’에서 안전정책에 대해 제언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에 소방청, 도로교통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전 전문기관들도 함께 참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며,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용환(준장)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은 “안전모니터링단을 통해 야전부대에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눈높이에 맞는 안전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육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rmy.mi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육군 전투준비안전단(042-550-1318~1319)으로 하면 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