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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바로 사과하는 편인가요?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7-05 17:35
홍석환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아이들은 놀다가 잘못했을 경우 바로 사과를 하는데, 직장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왜 감추려 할까요?

부모가 아이들에게 잘못했을 때, 잘못을 인정하면 되는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잘못을 인정한 후 받게 될 손해 탓 ▲나이가 많고 직책이 높아 품격이 떨어진다는 생각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나만 잘못한 것이 아닌 다 그렇다 ▲사과할 만큼 큰 잘못이 아니다는 등 여러 사유가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더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사소한 실수의 경우 이해해 주겠지 하는 마음에 하지 않으면 신뢰에 금이 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부부 관계라면, 특히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어린 자식에게는 잘못된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한 언행에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다면 먼저 사과하세요.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이 또한 용기가 필요하고, 진정성 있는 빠른 사과에 상대는 내 잘못을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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