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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원순 시장 유고로 후반기 개원식 등 연기

노춘호 기자

노춘호 기자

  • 승인 2020-07-10 14:38
  • 수정 2020-07-10 15:18
캡처장례식장
박원순 시장 분향소가 설치 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사진=노춘호 기자
서울시의회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후반기 의회 개원식 등 일정을 연기했다.

시의회는 당초 10일 오후 제10대 후반기 의회 개원 기념식과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서울시의회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모든 일정을 잠정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후반기 의회 개원과 관련된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고 한다.

한편 박 시장 분향소가 있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은 조문객과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캡처김부겸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좌측)/사진=노춘호 기자
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도 이날 조문을 하고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산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도일보=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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