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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출도 AI가 맞춤형 서비스로 추천”

충북교육도서관, 플라이북 스크린 설치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20-07-14 10:05
교육도서관
충북교육도서관이 인공지능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도서관은 이달부터 '플라이북 스크린'을 1층 로비에 설치해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서추천 키오스크로 나이, 직업, 성별, 기분 등을 화면에 입력하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베스트셀러나 신간도서 위주의 이용에서 벗어나 숨어있던 좋은 도서들의 대출을 증대시키고 이용자들의 독서율을 증대하고자 도입됐다.

또 전자신문대를 설치해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도서관에서 구독하는 디지털신문 12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충환 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인류사회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 발전, 성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 구축을 위해 도입한 플라이북 스크린과 전자 신문대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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