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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진지 견학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7-27 10:45
  • 수정 2021-05-12 21:02
서천,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진지 견학



서천군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법정 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및 배후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접근성,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발전, 주민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 통영 가는개세포농어촌체험마을을 찾아 운영사례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 했다.

선지지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남해와 통영 체험마을 돌아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마을도 그 곳둘 못지않게 발전시켜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한 주민은 "마을의 발전은 민관이 똘똘 뭉쳐야 가능한 일"이라며 행정관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노박래 군수는 "어촌뉴딜300사업은 주민이 사업을 주도해야 하는 만큼 역량을 스스로 키울 필요가 있다"며 "성공적인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석항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어항으로 1978년 4월 지방어항으로 지정됐다. 전형적인 작은 어촌마을로 갯벌이 넓게 펼쳐저 있고 김 양식업도 발달해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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