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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정림동 수해 복구현장에 음료수 150박스 전달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8-02 12:22
  • 수정 2021-05-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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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지역사회 아픔을 함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코로나로 어려움 속에서도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침수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수해 복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협의회 등에게 음료수 150박스를 전달했다.

 

주말까지 반납한 맥키스컴퍼니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민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일이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지역 일손 돕기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을 포함하면 총 250여 박스 음료가 전달될 것으로 보여진다.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최미자 회장은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이 나와 수해복구에 고생하고 있고, 기업은 후원물품을 보내오고 있다"며 "맥키스컴퍼니 등 기업이 수해 현장을 찾아 직접 시원한 음료수와 얼음물을 제공해주고 있어 봉사자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복구 작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웅래 회장은 "수많은 자원봉사자분이 주말을 반납하고 무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하고 있어 얼음물과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올해 약 1225만본 이상의 ‘이제우린’소주 보조라벨을 활용해 45건 이상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공익광고홍보를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밖에 전시공간 무료개방으로 문화예술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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