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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간호보건대학 응급구조학학과 조근자 교수<사진>)가 (사)한국응급구조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사)한국응급구조학회는 1997년 창립돼 응급상황에서의 국민의 생명 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및 응급구조를 연구하고, 이론 및 실무기술개발은 물론 및 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진 등재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조근자 교수는 "학회회원들 간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유도하고 응급구조와 관련된 국내외의 타 학회나 기관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응급의료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구조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응급구조학과 조근자 교수는 당 학회 학술이사, 편집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세종특별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출발해 1991년 종합대로 승격된 후 역내 대학들과의 통합을 거쳐 현재 공주-예산-천안 지역에 7개의 단과대학과 8개의 대학원을 운영하며 약 2만여 명의 재학생들을 위해 1천여 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성장하고 있다.
세종시 정부청사와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공주캠퍼스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사범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이 소재하며 공주시와 세종시 간의 상생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신 수도권으로 발전하고 있는 천안시 내에는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북부 산업벨트와의 연계 발전을 위하여 공과대학으로 특성화된 천안캠퍼스를 배치해 산업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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