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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예산군지부, 영등포농협 수해복구지원

신양면 서계양리 피해농가에 의연금과 굴착기 기증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0-08-27 10:13
전달식
수해복구 지원금과 굴착기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주진하)와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은 지난 24일 폭우피해를 입은 신양면 서계양리 7개 농가와 마을에게 수해의연금 350만원과 굴착기 1대(2,20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제방천 범람으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출하를 앞둔 수박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한 서계양리 주민들은 지역 사랑을 실천한 농협과 조합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선봉 군수, 방한일 도의원, 이상우 군의원, 박찬영 신양면장, 신동술 신양농협조합장, 박노춘 예산중앙농협조합장,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과 수해피해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택 조합장은"고향마을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하고"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다 크다며 조속한 복구로 군민의 안정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농협은 이날 자매결연마을인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 마을에 콩탈곡기 3대(400만원 상당)와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 마을에도 작물수확기(5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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