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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 청년' 김태양군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0-09-02 16:02

신문게재 2020-09-03 8면

김태양
김태양 군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의 아들 김태양(한국체육대학교 2학년)군이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 군은 지난 8월 31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 결과 2020∼2021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군은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 개최 도시인 정선 북평면 출신이다.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은 김 군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목표"라며, "동계올림픽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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