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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건설특위, 건설현장 현지조사 마무리…20건 지적·25건 건의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20-10-22 10:00
부창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진천군의회 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는 진천군 덕산읍 부창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건설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건설특위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군이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270곳 가운데 7개 읍·면 20곳을 선정해 현지조사를 벌였다.



현지조사 결과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20건을 지적해 개선하도록 하고, 25건의 건의사항 25건은 집행부에 이송해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하도록 했다.

건설특위가 지적·건의한 사항은 ▲제설용 혼합물과 염화칼슘 톤백 하부 부식 방지(진천읍 도로관리 자재창고 건립공사) ▲주차장 놀이터 연결부분 우수 문제 처리(덕산읍 공립덕산하나어린이집 신축공사) ▲제방 비탈면 유실부분 조치(음성 맹동면 진천음성광역폐기물매립장 6단계 제방설치공사) ▲보강토 옹벽 구간 추락 방지 울타리 설치(광혜원면 문화복지회관 신축공사) 등이다.

군의회는 이번 건설특위 현지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한 조치·검토 결과를 내년 1월11일까지 제출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유후재 건설특위 위원장은 "공사 추진 때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힘써 달라"며 "예산을 확보하고도 미착공된 사업과 사업지연·부실공사가 우려되는 겨울철 준공사업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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