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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예비 귀농인 위한 비대면 영농정착기술교육 추진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10-27 11:25
  • 수정 2021-05-13 21:59
서천, 예비 귀농인 위한 비대면 영농정착기술교육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초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 농업인 온라인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나섰다.



비대면 영농정착기술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서천군으로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농업정보, 품목별 농업기술 등 농업기술교육과 서천 바로알기, 귀농귀촌인 사례, 체험실습교육 등의 농촌생활 적용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시 지역 교육생에게 서천군 교육농장 체험키트를 발송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한 실습교육을 제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교육농장을 맛보기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서천으로 삶터를 옮긴 귀농.귀촌인은 총 1751가구 2606명으로 그 숫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성과는 서천군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정책의 결과라는 평가다. 

 

군은 민선 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활성화를 선정하고 농기센터내에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입자들의 주거 걱정을 덜기위해 임시 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 지역주민과의 화합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천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예비 서천군민들이 지역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유익한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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