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 전세가 상승률 전국 1위

김성현 기자

김성현 기자

  • 승인 2020-11-13 17:07
  • 수정 2021-05-06 16:08
캡처
세종의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 수요가 꾸준하지만 임대차법 개정 이후 매물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11월 2주(1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은 0.27%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3%→0.25%) 및 서울(0.12%→0.14%)은 상승폭 확대, 지방(0.23%→0.29%)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16%), 인천(0.61%), 울산(0.56%), 부산(0.35%), 대전(0.34%), 대구(0.33%), 강원(0.32%), 충남(0.28%), 경남(0.28%), 충북(0.24%) 등은 상승했다.

특히 세종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긴 했으나 높은 상승률로 전세가 상승률 전국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행복도시 내 주요 단지와 조치원읍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