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당청소년수련관,팻티켓 캠페인 |
공원은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곳이지만 현재 공원들은 공공커뮤니티의 기능보다 단순 산책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청소년들은 '지도공원'을 선정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동시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도공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문화활동과 반려동물 동반이용 관련 캠페인을 기획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박찬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는 밝은 에너지와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 덕분에 청소년이 공원을 찾는 횟수가 늘어가고, 지역주민들도 청소년들이 만든 공원의 모습을 뿌듯해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존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르며 살아가고 청소년의 참여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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