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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러시아·터키 대학생에 1억 장학금 수여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12-07 09:38
  • 수정 2021-05-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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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은 글로벌 장학사업 일환으로 러시아, 터키 대학생 46명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KT&G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주요 대학 등 현지 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터키의 경우 한류 열풍 등을 고려해 주터키 한국문화원의 추천을, 러시아는 독립유공자 자손 또는 고려인 대학생 등 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 온 국내 장학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 하고자 한다"며 "해외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글로벌 장학사업을 진행해 올해까지 3년간 총 142명 대학생에게 약 2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글로벌 담배기업 KT&G는 국내에서도 장학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상상펀드가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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