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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SRT 특별방역 대책 강화로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0-12-28 01:57
  • 수정 2021-05-13 14:56

신문게재 2020-12-28 6면

SR

수서고속철(SR)은 27일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SRT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가동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SR은 지난 24일부터 SRT 1회당 승차권 예약 매수를 9매에서 4매로 제한했고 10인 이상 단체승차권 판매를 중지했다. 이번 특별방역 대책은 2021년 1월 3일까지 계속된다.



SR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에 앞서 지난 8일(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조치로 SRT 좌석운영을 50% 이내로 제한해 창측좌석만 발매하고 있다. 열차 출발 전 승차권 환불시에는 위약금을 면제하는 등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SR은 역·열차에 상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운행이 완료된 열차와 역사에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SRT 운행 중에도 승강문과 손잡이 등에 수시로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SR 관계자는 "SRT 최대 예매수량 조정 조치는 열차 내 코로나19 확산·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 대책이다"며 "SRT 이용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코자 최선을 다한다. 비전으로는 새로운 상상, 국민의 철도 플랫폼을 주제로 철도를 중심으로 사회와 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철도의 모든것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고, 운송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기반 강화, 다원사업 확장 등 철도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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