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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속 지원과 디지털 대전환 맞춰 조직개편

기존 6본부 22실 11팀에서 7본부 23실 11팀으로 개편
경영지원본부 독립…재난지원본부 코로나 해소까지 운영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20-12-31 13:38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지원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융자 등의 신속한 지원과 더불어 정부 정책 기조인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디지털 확산을 현장에서 적극 수행하기 위해서다.

1월 1일부터 기존의 6본부 22실 11팀에서 7본부 23실 11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경영지원본부는 공단 업무 확대와 그에 따른 효율적인 조직경영 지원을 위해 기존의 기획관리본부에서 독립·신설됐다. 공단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경영지원실, 공단 공식 홈페이지·정책자금 온라인 홈페이지 및 공단 내부 시스템 등 공단 정보화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정보화지원실,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체계적인 상권정보 제공을 위한 상권분석실로 구성된다.

또 디지털혁신본부에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략실과 혁신형 소상공인·백년가게 육성 및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혁신실을 설치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해소 시까지 재난지원본부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2021년에도 644만 소상공인과 1437곳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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