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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설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한다

이봉규 기자

이봉규 기자

  • 승인 2021-01-19 10:48
홍성군, 설 명절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홍성군이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홍성군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및 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0일까지 도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과 합동으로 군도 19개 노선(155.72km)과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448.83km)을 대상으로 노면의 포트홀, 도로사면 붕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노상 적치물 단속, 불법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과 터널 등 상습설해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설치를 재점검하며 경찰관서·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도 병행한다.

김주환 건설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수가 예년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도로에 대한 정비를 설 이전에 완료하고 완벽한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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