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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인공지능으로 건설 일자리 찾아준다

건설 일자리지킴이 개통... 내 주변 공공 공사 일자리 한 눈에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1-21 10:58
  • 수정 2021-05-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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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 - 일자리 정보 제공

건설근로자는 연간 10조 원에 달하는 조달청 발주공사의 건설 일자리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공공조달 건설 일자리지킴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건설 일자리지킴이는 조달청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근로자의 구직, 건설업체의 기술자 수급, 수요기관의 공사현장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상반기 중 시설공사 맞춤형 서비스 공사를 대상으로 건설 일자리지킴이를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많은 건설근로자가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건설 일자리지킴이가 공공 공사와 관련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범 운영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건설근로자와 건설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이란 알파고를 통해 인공지능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인공지능은 오랜 침체기를 거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급속한 발전과 빅데이터가 뒷받침되어 디프러닝이 구현되는 극적인 돌파구가 열리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이제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아마도 2016년을 대표하는 중요한 사건의 리스트에는 반드시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기사의 대국과 인공지능이 포함될 것이다. 알파고를 통해 인공지능이 전 국민이 관심을 갖는 분야로 떠올랐다. 덕분에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가 단숨에 이루어졌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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