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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콩과 태양초로 만든 고추장, 전국에서 ‘으뜸’

한가희 기자

한가희 기자

  • 승인 2021-02-18 20:02
  • 수정 2021-02-19 18:08
춘천시청사 사진3
사진제공: 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최근 참발효어워즈 2021 고추장 부문 대상에 상걸리 마을기업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슬로푸드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춘천산 콩과 태양초로 장을 담그는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이 소비자들의 맛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되면서 춘천시 안심 먹거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한식 고추장은 신세계백화점 기획행사 '참발효마켓@신세계백화점'에서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YouTube@내일의 식탁에서 진행된다.

용해중 시 안심농식품과장은 "참발효어워즈2021 선정 결과는 춘천시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의 당위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우리 땅에서 키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춘천 시민들의 식탁을 채울 때까지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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