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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탁월한 업무 수행 공직자에 특별성과상여금 혜택 부여키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1-03-02 10:42
  • 수정 2021-05-16 17:57
서천, 탁월한 공직자에 특별성과상여금 혜택 부여키로



서천군이 일한 만큼 보상 받는 인사시스템 실현을 위해 특별승급제도를 운영하며 적극적이고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성과급 SS등급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선발해 1호봉을 승급하는 인센티브다.

특별성과급은 특별승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업무 탁월성이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성과급 지급 시 최고등급 보다 높은 혜택을 권고해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액의 200%를 상한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성구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스스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정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20년 현재 2만6410세대에서 5만3143명이 거주하는 충남 최남단의 농촌과 어촌, 강촌이 어우러진 곳이다. 

 

서천군 전체면적의 40여%에 달하는 평지에서 쌀을 비롯해 각종 곡물과 채소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매년 수만마리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다. 

 

한산세모시와 1500년 전통을 이어온 한산소곡주는 서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더욱 접근성이 좋아졌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장합읍 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이 선정되면서 민관협력형 노후 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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