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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직원 400명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21-03-05 10:50
  • 수정 2021-05-07 16:34
0304 헌혈 운동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 본사와 관평동 TSA플랜트에서 'KNF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직원 400명가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날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버스 7대가 동원됐으며 직원들은 발열 체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가치실현을 경영방침으로 2004년부터 매년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헌혈 운동을 진행해 예년의 두 배가 넘는 직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헌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물품 전달,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사회 협력과 노후 전기설비 개선 등 특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상봉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국산화와 기술자립을 위해 198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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