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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소통 행사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 제공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1-03-28 19:03
경산시
경산시는 28일 제1회 Y-Star와 꿈구라' 비대면 청년공감 소통행사를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난 26일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1층 청춘꿈지락 공간에서 '제1회 Y-STAR와 꿈꾸라' 비대면 청년공감·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약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컨셉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하고자 유튜브 채널 "청년참견시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년들이 참여하고 사업단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4월부터 시작하는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덕질과 직업이 일치했다는 의미)와 괴짜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은 경산시가 2019년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1.75억 원을 지원받아 총 46.75억 원(도비 21.75, 시비 21.75, 민간자본 3.25)의 사업비로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문화예술 활동 거점공간 구축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지역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정책사업이다.

한편, 영남대 정문 천마지문에 위치한 갤러리 꿈트리 [움:] 공간에서는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잃어버린 2020년의 대학생활"을 주제로 청년작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청년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그래픽 아트 등 전시홍보물을 지역의 소상공인들에 제공해 어려운 시기를 같이 이겨내기를 바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산시는 지난 2017년 청년희망도시를 선포하고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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