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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대덕정수장은 물산업 관련 실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대전시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인공지능 전문기업 8곳과 AI융합기술 기반 8종 솔루션 개발·실증 및 적용, 옛 대덕정수장 내 실증랩 구축 등을 담은 '디지털 물산업 인공지능 융합 지원' 과제를 제안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주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물 관련 기업과 AI 전문기업 경쟁력 강화와 물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AI 누수 탐지, AI 상수관로 탐지, AI 잔류 염소 예측, AI 홍수 예측, AI 유량 계측, AI 지하수 예측, AI 유량 예측 등 7종의 융합기술을 활용해 8종 솔루션 개발이 골자다.
한편 리모델링 중인 유성구 송강동 소재 옛 대덕정수장에는 실증랩을 구축해 물산업 관련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개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공모 협력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실증랩 구축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사가 확보한 물 관련 데이터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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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이 활용될 물 산업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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