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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코로나 시름 떨친 충남 장항 서해바다 송림음악회 팡파르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2-05-23 17:18

신문게재 2022-05-24 19면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라일락 향기와 푸르른 신록으로 물들어 가는 5월 가정의 달. 충남 서천 장항 서해 야외무대에 송림음악회 팡파르가 울려 퍼져 코로나 시름을 떨쳤다.

지난 주말 충남 서천군 장항산단로 34번길 송림바닷가 야외무대에서 열린 송림음악회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정임 수필가)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시낭송과 노래, 연주, 시조창, 성악,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하게 선을 보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는 부여지부 운영위원이며 부여군청 이순선 문화해설사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운영 되었다. 내빈 축사는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과 오용균 이사가 이어졌다. 부여지부 김숙자 지부장의 시 낭송과 유미정 운영위원의 시조창, 논산지부 임용수 지부장의 시 낭송을 비롯하여 김선봉 논산 시 낭송인회 전 회장과 김봉숙 논산 시 낭송인회 회장의 시 낭송, 이상배 시인의 색소폰 연주, 구보경 시 조인의 명창과 대금연주 등이 있었다.

또한 서울 윤영환 뮤지컬 교수의 시원한 가창력의 성악을 비롯하여 전북 군산 조율통기타 상효준, 송병철 뮤지션과 부안군 차문화 남치풍 부회장과 지평선축제 사무국장 등이 함께하여 전국적인 행사 규모로 열렸다.

충청지회 박정임 지회장은 말했다. "앞으로 본 협회 행사에 참여하며 긴밀히 협의와 각종 음악회와 행사를 통한 회원화합과 문화나눔 섬김 봉사를 이어가겠습니다."

한편,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충청지회 산하에는 부여지부, 논산지부, 공주지부가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회원간 친화력를 바탕으로 음악회 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나눔 섬김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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