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암학교 역도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 달성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제천 청암학교(교장 국인숙) 역도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성주군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종목에서 4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좋은 성적을 냈다. 청암학교 이현규 선수(-40kg·초등5년)는 스쿼드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57kg)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데드리프트 부문까지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점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지민 선수(-60kg·중2) 역시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105kg)을 달성했다.

2019년 이후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육상, 역도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7개 종목에 선수단과 임원 모두 3천 96명이 참가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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