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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참가

장 군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파트너십 중요성" 강조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16 10:58

신문게재 2022-08-17 6면

2. 장충남 군수,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참가
장충남 남해군수<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지난 11일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지노 반 비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유제철 환경부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남해군수, 보령시장, 신안군수, 순천 부시장 등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로 진행됐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기치아래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향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난달 5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상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 가능성을 희생시키지 않고 현재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뜻한다.

193개 유엔 회원국가가 2015년 9월에 합의한 국제적인 약속으로 2030년까지 17개 분야(빈곤종식, 기아해결,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생태계 보존, 육상생태계 보호, 정의.평화와 효과적인 제도, 글로벌 파트너십) 정책목표와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기반을 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파트너십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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