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10대 뉴스]대전하나시티즌 K리그1 승격

대전하나시티즌이 10월 29일 열린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하며 K리그1승격을 확정지었다. 선수들과 팬들이 승격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8년 만에 K리그1(1부 리그)승격의 꿈을 이뤘다. 대전은 10월 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4-0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김천에 2-1로 승리한 대전은 1, 2차전 합계점수를 포함 6-1 완승으로 승격에 성공했다. 대전의 승격은 2015년 K리그1 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대전은 시민구단시절인 2013년 최하위를 기록하며 첫 강등의 아픔을 겪었고, 이듬해 2014년 1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했으나 2015년 다시 강등당하며 2부리그에 머물러 있었다. 2020년 기업구단으로 전환 된 이후 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승격에 도전했던 대전은 3년 차에 승격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고 2023시즌 K리그 챔피언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게 됐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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