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2022년부터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연계 교통체계구축 대책이 천안시로 유입되는 외부 교통량이 고려되지 않고 설계됐음을 지적하면서, LH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 등 총 4개 노선의 사업 지정을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128억원 중 LH가 453억원을 부담해 약 2.9km의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며, 시는 10월 말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11월 중에 실시해 2024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봉서산을 관통하는 도로 개설로 동서 간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협소한 도로 확장과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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