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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인회와 업무 협약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3-11-07 16:34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인회_업무협약식_사진_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인회 이정숙 회장(왼쪽)과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래숙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7일 오후 2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인회(회장 이정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인회 이정숙 회장, 김순양 부회장, 김연희 사무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 ▲상호 간 홍보 및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상담복지 사업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맞춤형 상담복지와 기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전역전지하상가는 청소년들의 트렌드에 맞춘 의류매장과 소품숍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장래숙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인회와 함께 청소년안전망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와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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