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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스마트 안전 조끼 도입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4-01-28 10:26

신문게재 2024-01-29 6면

[안전재난과] 스마트 안전조끼 1
(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원과 공무직 근로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에어백이 장착된 착용형 안전조끼로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가 작동해 에어백을 순식간에 팽창시켜 작업자의 머리와 목 등 상체를 보호하는 안전 장비로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 도내 최초로 도입됐다.



시는 도로 조명 보수, 가로수 전정, 시설물 설치 및 유지 보수 등 고소작업으로 추락, 낙상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직원에게 스마트 안전조끼를 배부했으며, 제조업체는 착용과 작동 방법을 시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공공분야의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번 스마트 안전 조끼 도입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직원들이 공무를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구미=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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