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 사랑나눔 목욕봉사 |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남영옥)는 21일 관내 어르신 42명을 모시고 삽교읍에 소재한 목욕탕에서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탕을 방문해 개인위생과 건강을 살폈으며, 목욕 후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나와 목욕도 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남영옥 부녀회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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