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청이 29일 괴산고 정문 및 통학로 일대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이번 캠페인은 괴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마지막 증평초까지 릴레이 방식 관내 9개 학교에서 10월까지 진행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예방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 29일 연 첫 캠페인 행사에는 교육청·센터 관계자, 교직원 등 20여 명이 등굣길 괴산고등학교 정문 및 통학로 주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관심갖기, 힘이 들 때에는 즉각적인 도움 요청하기, 자살예방 상담전화'일(1)어나요 삶(3)을 위해 구(9)해줘요 삶(3)을 위해'를 알렸다.
아울러 홍보물품 등을 이용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손희순 교육장은"앞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확신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이날 괴산고에 이어 4월 1일에는 증평 형석중학교 정문 및 통학로 일대에서 펼치고 나머지 학교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