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자존감 증진,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한 본 프로그램은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6회로 구성되었으며, 아로마, 비누, 디퓨저 만들기와 화분 심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
11일 1차 모임에서 어르신들은 향기 치유(아로마 테라피)를 하면서 손을 마사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2차 모임에서는 아로마 비누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피부에 질환과 염증이 많고 피부가 건조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본 활동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스스로 창작한 작품에 대한 성취감을 갖고 자신감을 돋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어르신 한 분은 “논산시에서 이렇게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라며, “사용한 재료가 천연재료라서 그런지 피부가 깨끗하고 탱탱해져서 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 일정을 무사히 수행하며, 타 지자체 수범사례들을 연구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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