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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공연 포스터. (사진= 대전시립교향악단) |
1984년 1월 13일 첫 발걸음을 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올해로 창단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매월 마스터즈 시리즈에서는 숫자 '40'을 이용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하여 대전시향의 역사를 기념하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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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 예술감독. (사진= 대전시립교향악단) |
1부에서는 베토벤의 '3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일반적으로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 협연하는 형태의 협주곡과는 달리,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개의 악기가 협연하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으로, 대전시향이 표방하는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곡으로 특별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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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사진= 대전시립교향악단) |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40년 전 창단 연주회에서 연주했던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이다. 첫 시작의 의미를 생각하며 이해하고 시민들과 음악으로 가까워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변화와 성장을 음악으로 보여준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공연으로 보답하고, 연주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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