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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용기, 송촌중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확대"

일일 시의원으로 동물실험 폐지 토론
시의회, 6월 30일까지 총 6회 걸쳐 운영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4-05-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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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대전시의회 송촌중 청소년 의회교실.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16일 송촌중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송촌중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동물실험 폐지에 대한 청원을 제안하고 이에 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와 대안적 실험 방법에 대해 논의한 뒤 청소년 시각에서 해결책도 제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참관한 이용기 의원(대덕3·국민의힘)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송촌중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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