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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 '안전 GPS' 전달식 개최

범죄피해자의 추가 범죄피해 예방 위한 범죄예방용품 전달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5-23 06:52
사본 -사진1 (13)
전달식 참석자 모습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 중앙지구대는 5월 22일 당진GS-EPS발전소 및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안전 GPS' 범죄예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 GPS'는 기부자(Gs-eps)·경찰(Police)·복지재단 등 3개의 기업·기관 ·단체가 함께 협업해 문제를 해결(Solution)한다는 의미의 약자이며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의 2차 추가 범죄피해 예방을 목표로 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전 GPS' 범죄예방용품 세트는 홈 CCTV·전자충격기·고리형 호신용 스프레이·전자호루라기·진동감지 창문잠금장치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12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당진GS-EPS에서 시 복지재단으로 기부한 500만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경찰서와 함께하는 추진하는 정책으로 시민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체치안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편, 당진경찰은 해당 사업 이외에도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해 탄력순찰 실시 및 스마트 워치 지급, 112신고 코드0 지정 출동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재발이 우려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중태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안전 GPS 사업과 같이 경찰과 기업 및 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 범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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