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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최...300여개 체험 부스 운영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4-05-23 13:01
  • 수정 2024-05-23 15:01

신문게재 2024-05-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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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가 23~25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가 여성가족부가 기초자치단체와 단독으로 주최하며, 수련시설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이는 천안의 청소년시설 인프라 우수성을 알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드론 축구대회, 가상현실 피구 경기 등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창의 예술, 진로 체험,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등 300여개의 주제별 현장 체험 활동 공간, 모험 활동, 우주과학, 스포츠 등 청소년 수련시설만의 특별 프로그램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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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 방문한 청소년들이 '레이저 서바이벌'을 체험하고 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충청권 최초로 천안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추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300여개의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소년과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천안이 품고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전국에 알리고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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