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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가정 대축제 모습 |
당진시는 5월 23일 문예의 전당 일원에서 '제18회 건강가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명 부시장·김덕주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가정의 행복을 염원하는 소원공 점등 퍼포먼스를 하며 건강한 가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고 기념식 후에는 서커스 마당극 '별주부전'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우리 가족 놀이터 건가월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미니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지난해 4분기 전국 합계출산율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시는 1.03명으로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를 만들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족 교육·가족 상담·가족 돌봄 지원 서비스 등 건강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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