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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야간·휴일도 어린이병원 연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어린이 건강 지켜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5-24 20:51
  • 수정 2024-05-26 11:49
달빛어린이병원 사진
엔젤병원 모습.
공주시가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관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진료토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번영1로 124)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은 25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 체계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또,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의 일등약국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는 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 응급실 과밀현상 방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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