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단양호에 수난구조용 고속구조보트 배치·운용

단양호수난 구조용 고속구조보트(충북703호)

단양소방서는 단양호에 수난 구조용 고속구조보트(충북703호)를 배치·운용한다.

수난구조대원에 대한 선박 운용 훈련, 지형 및 수로 파악 등 약 1개월간의 임시운용으로 수난 현장대응 강화훈련을 한 후 정식 운용한다.

단양호수난 구조용 고속구조보트(충북703호)

배치된 고속구조보트는 단양호 수역 어느 곳이든 골든타임 이내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등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며 4.8ｔ 급의 고속구조보트 승선인원은 8명, 시간당 최대속력은 39노트(71km)로 단양호에서 유·도선과 어선 사업자, 유람선을 이용하는 방문객, 수상 레저 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을 책임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도선 사업자와 관광객에게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각종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