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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7월 24일까지 전통시장 대학생 사진공모전 연다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4-06-27 14:27
[사진자료 2]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지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월 24일까지 전통시장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와 친밀도 강화를 위해 '2024년 제1회 전통시장 대학생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춘, 전통시장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시장이 보유한 문화·관광·역사요소와 야시장, 시장행사 등 특색있고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대학교(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등으로 시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1인당 최대 5점까지 이메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사진 출품이 가능한 전통시장은 소진공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80곳(붙임파일 참조)이 대상이다.



공모 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작품의 활용성, 대중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결과에 따라, 대상 1점 200만 원, 최우수상 2점 각 100만 원, 우수상 3점 각 50만 원, 장려상 15점 각 10만 원 등 총 21점을 선정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진공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8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여 친밀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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