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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조병휘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4-06-21 10:34
조병휘 교수 사진
조병휘 교수.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건설시스템공학과 조병휘 교수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노후 콘크리트 도로 구조물의 지속성능 개선 및 스마트 기능 탑재' 연구로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돼 5년간 9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핵심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기초연구사업과제이다.



조 교수는 시멘트 복합체에 대해 스트론튬 이온을 활용한 탄소 나노소재 침투 결합 적용을 최초로 시도해 노후 콘크리트 도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노후 콘크리트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경제적·사회적 비용 절감, 안전성 향상과 함께 탄소 저감 등의 영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신스템공학과 조병휘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 연구팀은 국내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속 연구로 성능 고도화와 다양한 스마트 기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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