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정림종합사회복지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10-26 00:01
보도자료 사진 (5)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은 25일 서로 돌보는 건강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사회적고립 가구 발굴과 관리, 일상회복프로그램, 지역사회네트워크 등 주민리더로 구성된 돌봄플래너와 함께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지난 활동 소회를 밝힌 돌봄플래너들은 우리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마을돌봄활동, 프로그램지원, 지역케어회의 등 건강한 우리 마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돌봄을 실천하는 마중물 역할을 실천해 왔다.



또 ‘사회적 고립 가구를 만나는 것이란'이란 주제로 교육과 자문으로 함께 한 최규영 대전사회복지실천연구소장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웃과 지역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론화하는 자리가 지역 안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돌봄플래너분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보다 더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었다"며 "우리 마을이 더 많은 돌봄플래너와 함께 함으로써 서로 돌보는 마을이 되고 존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경자 돌봄플래너는 "함께 한 동료들이 있었고, 늘 마음으로 만났던 이웃들이 있었기에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