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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남지역협력단, '안전문화 정착·동반성장' 다짐

6월 26일 상생협의체 및 원·하도급사 간담회 열어 안전문화 확산 유도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06-27 06:06
  • 수정 2024-06-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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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은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상수도 수탁 현황. 사진=K-water 갈무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은 6월 26일 2024년 2분기 상생협의체 회의를 갖고,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상생협의체는 발주처인 충남지역협력단과 50억 원 이상의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계약을 체결한 건설공사의 원도급 및 하도급사로 구성돼 있고, 건설안전과 참여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발굴·시행하는 창구다.



이날 회의에선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 장마와 폭염을 대비한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의지를 다졌다.

본회의는 하반기 공사 추진 등의 업무 현황 공유에 이어 발주처·시공사 간 고충과 이를 해소하고 협력하기 위한 사항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이어졌다.

박규영 충남지역협력단장은 "이번 상생협의체 및 원·하도급사 간담회를 계기로 안전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시공사 협력과 근로자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Zero화'는 물론, 협력업체들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협력단은 내포 신도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공주시와 보령시를 비롯한 충남도 내 7개 시·군에서 도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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