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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박종국 기자

박종국 기자

  • 승인 2024-06-27 06:16
  • 수정 2024-06-27 14:47

신문게재 2024-06-28 17면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안내 포스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안내 포스터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의 감면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천 원이 인하됐으며, 이에 따라 △10년 복수여권(58면) 5만 3천 원→5만 원 △26면 5만 원→4만 7천 원 △5년 복수여권(58면) 4만 2천 원 △26면 3만 9천 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1년 단수여권은 5천 원이었던 국제교류 기여금이 면제돼 2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8세 미만 아동의 5년 복수여권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국제교류기여금 인하와 면제는 군민의 여권 발급 부담을 줄이고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 군민의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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