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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 불편 ZORO '생활불편처리반' 발대

- 주민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출동 준비 -
- 취약계층 대상 주택 내 재료비 1회당 5만 원 이내(연 20만 원 제한) 소규모 수리 및 정비 지원 -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6-30 07:38
  • 수정 2024-06-30 14:22
보도 2) 생활불편처리반 발대식 (3)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발대식
충북 단양군은 지난 28일 군민 생활 깊숙한 곳까지 찾아가는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불편처리반'을 창단했다.

생활불편처리반은 전기, 수도 등 전문 설비 기술자 2개반 4명으로 구성돼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가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방충망 교체 등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사는 단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으로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고령층 가정,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이다.

보도 2) 생활불편처리반 발대식 (4)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발대식
주거지는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한해 주택 내 전기·수도 등 소규모 수리와 정비를 대상으로 하며 재료비 1회당 5만 원 이내(연 20만 원 제한) 무상 수리를 지원하며 관리 주체가 있는 다가구 주택, 영업용 시설, 기관·단체, 종교단체, 공공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단양군 민원과 생활불편처리팀(043-420-727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생활불편처리반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평이근민(平易近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더 많은 고민과 철저한 모니터링, 적극적인 투자로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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