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집중호우 출입통제 현수막 |
시는 지난 26일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에 대한 복구 사업을 완료했으며 복구 사업에는 국비 28억, 도비 6억 등 총 36억의 예산을 집행하여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붕괴된 하천 호안 53개소를 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전에 하천 복구를 완료해 올 여름 집중호우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에서는 집중호우시 수위상승에 따른 사고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지역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인근에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 홍보물을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하천 변 산책은 가급적 자제 하시고 하천 변 산책로 통제 시 하천 내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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