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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두렁콩수제비' 소비자 찾아간다

더본과 손잡고 야심차게 개발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7-03 06:29
사본 -(사진1) 두렁콩수제비 시식회(3)
두렁콩수제비 시식회 모습


당진시는 7월 2일 더본과 손잡고 개발한 '두렁콩 서리태 수제비' 출시를 앞두고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두렁콩 생산단지 대표, 콩가공 관련 업체, 관계 기관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덕동 '박명숙면사랑' 에서 진행했다.



특히 두렁콩수제비는 따뜻한 콩국수 개념으로 콩 소비 시장을 넓히기 위해 맛과 영양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두렁콩서리태 고유의 맛이 그대로 표현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두렁콩수제비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콩 활용 대표메뉴 개발 용역을 맺고 개발한 메뉴다.

시는 당진콩 우수업소로 선정한 5개 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메뉴를 판매할 예정인 가운데 7월부터 박명숙면사랑, 또와분식(합덕터미널 내), 9월 중순에는 진관삼거리식당, 면천에이스식당, 면천콩국수식당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ha의 콩 재배단지를 육성했으며 두렁콩수제비를 시작으로 당진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 콩막걸리 등 여러 가공품을 지역 업체 등과 함께 개발 중이다.

한편, 콩을 활용한 신메뉴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당진콩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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