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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전통의 만남 아름다운 메리골드 ‘중국인 한복체험’

대전전통문화원
한중일 친선교류협회 주관 한국 찾은 중국오문화연구원 일행 중국인 20여명 전통한복문화체험하다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07-03 10:09
  • 수정 2024-07-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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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통문화원(원장 김혜영)은 (사)한중일 친선교류협회(회장 오응준 오씨대동종친회장) 주관으로 6월30일 오전 10시 대전 동구 대청호수로 메리골드(대표 송윤섭)에서 중국오문화연구원(회장 오인산) 중국인 2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한복의상인 한복체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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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문화연구원 오인산 회장과 회원들은 아름다운 대청호에서 한국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국전통의상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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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대전전통문화연구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전통문화와 현대식의 만남을 통해 한복을 세계로 알리고 싶다”며 “우리의 전통 한복이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젊은 층에도 많은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오국희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전·세종본부장은 “전통한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 곳 메리골드는 전통혼례를 통한 저출생 극복에도 많은 기여를 할 곳” 이라며 “전통과 현대식의 만남이 메리골드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세계로 알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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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오씨 대동종친회 비사대 설단 준공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오씨 대동종친회 오인산 회장과 회원들은 비사대 설단 준공식에 참석한 후 재래식 제향행사를 갖고 한중일 친선교류협회 주관으로 청남대를 관람했다. 회원들은 이튿날 대전뿌리공원을 관람하고 메리골드에서 전통한복 문화체험을 한 뒤 서울 명동 G2 호텔로 이동해 오씨문중 세미나에 참석했다.

오인산 회장은 “오 씨는 하나”라며 “역사적인 비사대 설단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메리골드에서의 전통한복 문화체험은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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