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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주탑요양병원, 보은쌀 ‘납품 협약’ 체결

청주탑요양병원에 보은 쌀 연간 24t 납품.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도움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4-07-03 10:17
보은군은 청주탑요양병원과 보은군에서 생산된 쌀을 요양병원에 납품하기 위한 '보은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3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청주탑요양병원 유계선 행정원장 및 윤취영 센터장,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수영 대표, 충북민간사회단체 유철웅 연합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매년 보은에서 생산된 쌀 24t을 청주탑요양병원에 납품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쌀의 품질관리 및 행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며 △청주탑요양병원은 원재료 구매 시 보은군 쌀 우선 구매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납품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이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과 청주탑요양병원, 보은군농협쌀조공법인이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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